http://www.yes24.com/24/goods/14202216?scode=032&OzSrank=1 슬라보예 지젝, 강신주, 고미숙, 김상근, 최진석 등 최고의 인문학자들이 들려주는 명품 인문학 강연을 만나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현대인들이 잊고 살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일 것이다. 개인의 삶이 점점 황폐해지고 사회 가치가 희미해지는 요즘, 이러한 근원적인 물음은 우리 삶에 더욱 중요해졌다. ‘인간’을 탐구하고 ‘인생’을 공부하는 학문인 인문학 열풍이 거세진 것도 이와 같은 이유일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강신주 외 지음, 21세기북스 펴냄)는 슬라보예 지젝, 강신주, 고미숙, 김상근, 최진석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 7인이 들려주는 삶의 지혜와 인문학적 통찰을 담았다. 2013년 9월, 플라톤 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경희대학교에서 진행한 인문학 강연 ‘나는 누구인가Who am I?’를 책으로 엮은 것으로 당시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이미 2만 명 이상 청중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저자들은 우리 일상에 맞닿은 사례들을 중심으로 인간의 본모습을 탐구하며, 위대한 고전과 사상가들의 핵심 메시지를 깊이 있고 흥미롭게 분석했다. 마치 이 책의 저자들인 최고의 학자 7명이 눈앞에서 강연을 들려주듯이, 탁월한 통찰과 뜨거운 감동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라는 인간의 근원적인 물음에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흔들리고 방황하는 삶에 용기와 철학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
소박하고도 근원적인 질문들로부터 도망가지 말자. 정녕 사무치게 마주칠 수 있다면, 그것은 다시 세상을 밝히는 촛불이 될 수 있으리라. ‘타고 남은 재가 다시 기름이’ 되는 것처럼.
지금까지 몇몇 사회분석가와 경제학자들이 주장했듯이 우리 시대에 폭발적으로 치솟은 경제 생산성으로 인해 우리는 80대 20 법칙의 극단적 실례와 마주하게 된다 - 다가오는 세계 경제는 단지 20%의 노동력이, 필요로 되는 모든 일을 해 낼 수 있는 상태를 향해 갈 것이며 따라서 80%의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무의미하고 쓸모없는 존재가 되고 그리하여 잠재적 실업상태에 처하게 될 것이다. 이 논리가 극단에 이르면ㅁ 그것을 자기부정으로 이끄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겠는가? 즉 80%의 사람들을 무의미하고 쓸모없게 만드는 체제는 그 자체가 무의미하고 쓸모 없는 것이 아닌가?
철학자들이 아무리 위대하다고 하더라도 그런 철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자신의 특정한 부분을 건드려주고, 보여주고, 허영을 깨주고, 바닥을 보여주는 그런 '철학'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것이 인문학의 핵심이라고 생각하구요. 철학자가 되어서 얻은 것은 세계와 삶이 조금 보였다는 것 정도입니다
발간사 인문학의 첫 번째 질문, 나는 누구인가
1부 “나는 누구인가” 인간의 본질에 답하다
1 자본주의 세상에서 상처받지 않을 권리 강신주
우리에게 인문학이 필요한 이유
훈련된 자본주의
자본주의의 유혹
자본주의를 붕괴시키는 힘
고귀한 인간성의 회복
2 현대인을 이해하는 세 가지 화두 : 몸, 돈, 사랑 고미숙
몸이란 무엇인가
디지털 문명에 소외된 몸
덜 먹고 덜 쓰고 더 덜어내라
사랑에 대한 근본적인 탐구
현대인들의 지배자, 돈
3 인간에 대한 학문, 인문학을 말하다 김상근
인문학이 추구하는 세 가지 질문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현실에 굴하지 말고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라
4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삶이 아름답다 이태수
나의 정체성과 나의 삶
인간의 영혼은 아름다움을 갈구한다
소크라테스가 추구한 아름다움
아름다움의 정의
플라톤의 『향연』에서 전하는 사랑
에로스의 기능
사랑의 단계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삶
2부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태도가 곧 당신이다
5 사유하라, 그리고 변화하라 슬라보예 지젝
상처 입은 두 얼굴의 사회
글로벌 자본주의의 폐해
공적 영역을...
1부 “나는 누구인가” 인간의 본질에 답하다
1 자본주의 세상에서 상처받지 않을 권리 강신주
우리에게 인문학이 필요한 이유
훈련된 자본주의
자본주의의 유혹
자본주의를 붕괴시키는 힘
고귀한 인간성의 회복
2 현대인을 이해하는 세 가지 화두 : 몸, 돈, 사랑 고미숙
몸이란 무엇인가
디지털 문명에 소외된 몸
덜 먹고 덜 쓰고 더 덜어내라
사랑에 대한 근본적인 탐구
현대인들의 지배자, 돈
3 인간에 대한 학문, 인문학을 말하다 김상근
인문학이 추구하는 세 가지 질문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현실에 굴하지 말고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라
4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삶이 아름답다 이태수
나의 정체성과 나의 삶
인간의 영혼은 아름다움을 갈구한다
소크라테스가 추구한 아름다움
아름다움의 정의
플라톤의 『향연』에서 전하는 사랑
에로스의 기능
사랑의 단계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삶
2부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태도가 곧 당신이다
5 사유하라, 그리고 변화하라 슬라보예 지젝
상처 입은 두 얼굴의 사회
글로벌 자본주의의 폐해
공적 영역을...
인문학도 그렇고 철학도 그렇고 모든 예술이라는 것은 그 생경한 느낌의 세계와 위험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거기에 모든 비밀이 있습니다. 가구처럼 살아가는 커플들은 헛살고 있는 것입니다. 저녁이 되고 밤이 되면 우리는 습관처럼 집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누구도 설레는 맘을 안고 집으로 향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공연을 보러 가고, 영화를 보러 가고, 미술관, 박물관 등에 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설렘을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뒤통수를 얻어맞는 것 같은 느낌, 그 위험에 빠지기 위해서지요. 모든 예술, 모든 인문학의 존재 이유는 바로 그 런 것입니다.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그런 것입니다. (21쪽, 강신주 ‘자본주의 세상에서 상처 받지 않을 권리’ 중에서)
‘몸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곧 ‘나는 누구인가’라는 훨씬 근원적인 질문에 봉착하게 됩니다. 우리가 보통 ‘나’라고 말할 때는 내가 의식하고 감성으로 느낄 수 있는 정도의 ‘나’라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몸이란 무엇인가’라고 질문하면 그 경계를 뛰어넘게 됩니다. (…)
동양의학이든 물리학이든 현대 인류의 지성이 말하는 몸은 ‘나’라는 의식 안에 갇히는 것이 아... ---본문 중에서
‘몸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곧 ‘나는 누구인가’라는 훨씬 근원적인 질문에 봉착하게 됩니다. 우리가 보통 ‘나’라고 말할 때는 내가 의식하고 감성으로 느낄 수 있는 정도의 ‘나’라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몸이란 무엇인가’라고 질문하면 그 경계를 뛰어넘게 됩니다. (…)
동양의학이든 물리학이든 현대 인류의 지성이 말하는 몸은 ‘나’라는 의식 안에 갇히는 것이 아... ---본문 중에서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정신 차리게 해준다!”
“그동안 본 인문학 강연 중 가장 흥미롭다!”
“진정한 나를 찾아서 듣고 또 들었다!”
매회 매진을 기록한 대한민국 최고의 인문학 강연에 대한 찬사!
이 시대 지성들이 전하는 위대한 삶의 지혜와 뜨거운 감동!
슬라보예 지젝, 강신주, 고미숙, 김상근, 최진석 등
최고의 인문학자들이 들려주는 명품 인문학 강연을 만나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현대인들이 잊고 살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일 것이다. 개인의 삶이 점점 황폐해지고 사회 가치가 희미해지는 요즘, 이러한 근원적인 물음은 우리 삶에 더욱 중요해졌다. ‘인간’을 탐구하고 ‘인생’을 공부하는 학문인 인문학 열풍이 거세진 것도 이와 같은 이유일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강신주 외 지음, 21세기북스 펴냄)는 슬라보예 지젝, 강신주, 고미숙, 김상근, 최진석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 7인이 들려주는 삶의 지혜와 인문학적 통찰을 담았다. 2013년 9월, 플라톤 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경희대학교에서 진행한 인문학 강연 ‘나는 누구인가Who am I?’를 책으로 엮은 것으로 당시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이미 2만 명 이상 청중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저자들은 우리 일상에 맞닿은 사례들을 중심으로 인간의 본모습을 탐구하며, 위대한 고전과 사상가들의 핵심 메시지를 깊이 있고 흥미롭게 분석했다. 마치 이 책의 저자들인 최고의 학자 7명이 눈앞에서 강연을 들려주듯이, 탁월한 통찰과 뜨거운 감동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라는 인간의 근원적인 물음에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흔들리고 방황하는 삶에 용기와 철학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인문학의 첫 번째 질문, “나는 누구인가?”
2만 명이 열광한 감동과 성찰의 향연이 펼쳐진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7명의 학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밝히고 있다. 또 우리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는 개인의 태도를 살펴봄으로써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단단한 정체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1부 ‘나는 누구인가 - 인간의 본질에 답하다’에서 강신주 저자는 돈이 지배하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개인의 고귀한...
“그동안 본 인문학 강연 중 가장 흥미롭다!”
“진정한 나를 찾아서 듣고 또 들었다!”
매회 매진을 기록한 대한민국 최고의 인문학 강연에 대한 찬사!
이 시대 지성들이 전하는 위대한 삶의 지혜와 뜨거운 감동!
슬라보예 지젝, 강신주, 고미숙, 김상근, 최진석 등
최고의 인문학자들이 들려주는 명품 인문학 강연을 만나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현대인들이 잊고 살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일 것이다. 개인의 삶이 점점 황폐해지고 사회 가치가 희미해지는 요즘, 이러한 근원적인 물음은 우리 삶에 더욱 중요해졌다. ‘인간’을 탐구하고 ‘인생’을 공부하는 학문인 인문학 열풍이 거세진 것도 이와 같은 이유일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강신주 외 지음, 21세기북스 펴냄)는 슬라보예 지젝, 강신주, 고미숙, 김상근, 최진석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 7인이 들려주는 삶의 지혜와 인문학적 통찰을 담았다. 2013년 9월, 플라톤 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경희대학교에서 진행한 인문학 강연 ‘나는 누구인가Who am I?’를 책으로 엮은 것으로 당시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이미 2만 명 이상 청중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저자들은 우리 일상에 맞닿은 사례들을 중심으로 인간의 본모습을 탐구하며, 위대한 고전과 사상가들의 핵심 메시지를 깊이 있고 흥미롭게 분석했다. 마치 이 책의 저자들인 최고의 학자 7명이 눈앞에서 강연을 들려주듯이, 탁월한 통찰과 뜨거운 감동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라는 인간의 근원적인 물음에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흔들리고 방황하는 삶에 용기와 철학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인문학의 첫 번째 질문, “나는 누구인가?”
2만 명이 열광한 감동과 성찰의 향연이 펼쳐진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7명의 학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밝히고 있다. 또 우리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는 개인의 태도를 살펴봄으로써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단단한 정체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1부 ‘나는 누구인가 - 인간의 본질에 답하다’에서 강신주 저자는 돈이 지배하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개인의 고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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