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15, 2014

김도연 이음 대표, “싱글 전문 플랫폼과 싱글 문화 선도할 것”


기사입력 2014-05-08 17:00기사수정 2014-05-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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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 김도연 대표_1
소셜데이팅 1위 업체인 이음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날개짓을 하고 있다. 

최근 김도연, 박희은 공동대표에서 김도연 대표 단독 체제로 운영되면서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것. 

이음소시어스 김도연 대표는 "2030 싱글을 위한 데이팅 서비스로 시작된 이음이 No.1 소개팅 서비스를 뛰어넘어 '싱글을 가장 잘 아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라며 "앞으로 싱글 전문 플랫폼 겸 싱글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름만 들어도 설렘을 가질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고 8일 말했다.

이음소시어스는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음'을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데이팅 서비스와 싱글 전용 문화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도연 대표체제아래 지난 7일에는 10대부터 40대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얼굴대결 앱 '이상형오디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아울러 싱글을 위한 영화, 음반, 파티, 여행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임소시어스의 대표 서비스인 이음은 지난 2010년 5월에 첫 선을 보였다. 당시에는 음란성 온라인 채팅 서비스와 결혼정보 서비스로 양분된 상황이었다. 이음은 가볍고 밝은 소개팅이라는 컨셉트로 틈새 시장을 공략, 시장에서 적중했다. 특히 '매일 낮 12시 30분, 2030 싱글남녀에게 24시간 동안 유효한 한 명의 이성을 소개해 준다'는 컨셉트로 서비스를 시작해 '소셜데이팅'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유료화 한 달 만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 쾌거까지 이뤘다. 

2011년 7월에는 실리콘밸리로부터 2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냈다. 11월에는 비즈니스의 독창성을 인정 받아 '제 6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현재 이음은 회원수가 11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성장, 소셜데이팅 시장에서 1등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론칭 2주년이 되던 2012년 11월 이음은 '이음싱글생활연구소'라는 부설조직을 설립했다. 이음싱글생활연구소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인포그래픽을 제작하거나 연구소에서 분석한 데이터와 생활, 관심사를 콘텐츠로 가공해 동명의 싱글 전용 매거진을 발간한다. 이 밖에도 지난해 2월부터 2535 직장인을 위한 데이팅 서비스 '아임에잇(I'M EIGHT)'을 런칭해 운영하고 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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