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 방해한 한인 청년에 대한 오바마의 대응 (영상)
via dharma east /Youtube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혁법 관련 연설 중 한 청년이 다짜고짜 "우리 가족을 도와달라"며 끼어들었다.
갑자기 벌어진 상황에 당황스러울 법도 한데 오바마 대통령은 청년을 제지하려는 경호원을 막아섰다.
오바마는 "청년을 그대로 두세요. 가족을 걱정하는 그의 열정을 존중합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제가 행정을 할 때 국회 입법절차를 제 맘대로 하면 좋겠지만, 모든 게 법에 따라 해야 하고 그게 우리가 살아온 역사입니다"고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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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저는 이 문제에 전념하는 여러분과 이민개혁법이 통과되도록 함께 할 것입니다"며 힘을 실어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오바마 대통령의 침착하고 배려있는 대처에 청중들은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 영상은 지난 2013년 11월에 공개됐지만 최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끊임 없이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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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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