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February 19, 2015

왜 삼성의 디자인은 별로인가 (Stinks)http://www.fastcodesign.com/30424…/why-samsung-design-stinks 패스트컴퍼니의 기사.
이 기사에서 아래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외부컨설팅회사를 이용하는데 있어서 미국과 한국의 문화가 다르다는 캐나다비즈니스스쿨 교수의 지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이 최고의 외부디자인회사를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과연 Fair한 기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지적은 귀담아 들을만 하다고 생각해서 메모.
"In the U.S., there’s an assumption that the client becomes educated from the person providing the consulting or service, there’s a value added something the person is providing to the client, and the relationship is, ‘I can teach you the best way to do something,'" she explains. "In Korea, if your client is a high-powered company or government, the relationship is totally switched. It’s harder to get things done just because the person providing the service is sort of at the whim over what the client wants. It’s as if the client has more power."
"미국에서는 컨설팅을 제공받는 클라이언트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뭔가 배운다(becomes educated)고 여깁니다.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람이 뭔가 고객에게 가치를 더해줄 것이란 얘기죠. 양자간의 관계는 (컨설턴트가 클라이언트에게) ’이것을 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가르쳐드릴 수 있습니다(I can teach you the best way to do something)’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만약 클라이언트가 힘이 쎈 회사나 정부기관이라면 이런 관계는 완전히 뒤바뀌게 됩니다.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람이 일을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왜냐하면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방향에 휘둘리기 때문입니다. 이건 마치 클라이언트가 더 파워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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