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ly 23, 2014

성인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50가지




성인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50가지가 인터넷에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의류 아웃도어 업체 헬리한센은 최근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성인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50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가장 상위에 오른 5가지는 백만장자가 되거나, 세계여행을 하거나, 북극의 오로라를 보거나, 중국의 만리장성을 트레킹 하거나, 모기지(주택담보)에서 해방되는 것이었다. 또 세계 7대 불가사의를 보고, 바다 속에서 돌고래와 같이 수영하고, 아프리카에서 사파리 여행을 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이 외에도 소설을 쓰거나 외국어를 배우고, 이집트 피라미드를 방문하거나, 마라톤을 완주하는 것도 있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을 하거나, 디즈니랜드를 방문하거나, 헬리콥터를 조종하거나, 이민을 가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성인들이 평생에 걸쳐 겨우 5개 정도만을 한다고 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50가지 전부를 경험하기엔 시간이 없거나, 모험을 즐길 준비가 안 되어 있거나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의 20%는 부상을 당할 것을 걱정했으며 1/3이상은 야망을 달성하기 위한 충분한 시간이 없다고 불평했다. 또 12%는 전혀 꿈도 꾸지 못한다고 고백했으며, 1/4이상은 야망을 시도하기엔 자신의 처지가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믿고 있었다. 이외에 절반 이상은 자신의 야망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모험을 할 필요가 있음을 알고 있었다.


헬리한센의 대변인은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기 위해 열정을 갖고 있다는 것이 환상적”이라며 “하지만 일부는 자신의 능력을 믿지 못하며, 평생 야망을 달성할 수 없다고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마라톤을 하던지, 등산을 하던지 간에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설정하면 건강과 웰빙을 위한 좋은 동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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